카테고리 없음

풍수지리로 본 서울

쿠뭉 2023. 9. 28. 10:00

풍수지리로 본 서울은 어떨까요? 서울은 명당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지형적 조건, 지리적 조건, 그리고 물의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되어 도시의 에너지 흐름을 조화롭게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산임수의 원리

서울은 주변을 백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 관악산이 에워싸 분지형태의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한강이 중심을 가로지르는 물로서 서울을 휘어 감아 주니 산수교합 즉 음양교합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내외사산(內外四山)의 조화

서울은 내사산(경복궁 혈지)과 외사산(북한산, 용마산, 덕양산, 관악산)으로 이루어진 명당보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들은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풍수지리적으로 서울을 보호하고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내청룡(內靑龍)과 내백호(內白虎)

서울의 지형은 내청룡(삼청터널 위로 혜화동, 동숭동, 이화동, 낙산)과 내백호(창의문, 인왕산, 무악재, 금화터널)를 따라 긍정적인 에너지 흐름을 형성합니다. 이는 풍수지리 원리 중 "전저후고(前低後高)"와 "전착후관(前窄後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의 중요성

서울은 물 역시 중요한 풍수지리적인 원리에 부합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은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서울을 감싸 안아주면서 한강과 합류하며 "수태극(水太極)"의 형상을 형성합니다.

 

이와 같은 풍수지리로 본 서울은 에너지 흐름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며,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명당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원리들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며, 도시의 발전과 현대적인 도시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